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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일하고 20만원"…고교 실습생 수당 올리기로

입력 2019-07-11 07:27 수정 2019-07-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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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력 착취라는 비판이 그동안 끊이지 않았죠. 특성화 고등학교 현장 실습생들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 달에 100만 원 안팎의 수당을 받게 됐습니다. 교육부가 기업과 학교를 상대로 협의를 진행한 끝에 월 최저임금의 70% 수준으로 수당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 실습생들은 일주일에 보통 35시간을 일합니다.

많게는 40시간을 넘기기도 합니다.

일반 근로자와 비슷하게 일하는 건데 처우는 열악합니다.

교통비로 월 20만 원 정도만 받습니다.

아예 주지 않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실습 수당을 더 줘야 한다고 결론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한 달에 99만 원에서 113만 원 가량을 주도록 했습니다.

월 최저임금의 70% 수준으로, 시급은 7100원 정도입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10일) 경북 경산의 한 특성화고를 방문했습니다.

유 장관은 그 자리에서 "바뀐 현장 실습 설명서를 나눠주고, 기업들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졸 취업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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