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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체포' 강지환 "기억 안 나"…드라마도 '직격탄'

입력 2019-07-10 20:48 수정 2019-07-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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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강지환 씨가 어젯밤(9일) 긴급 체포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여성 동료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입니다. 강씨는 "술에 취해 기억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출연하고 있던 TV 드라마는 일단 방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배우 강지환 씨의 집입니다.

어젯밤 강씨는 이곳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여성 스태프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강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고, 자리가 끝난 뒤 두 여성은 방에 들어가 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강씨 집에 갇혀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냈고,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왔습니다.

B씨는 "자다 깨보니 강씨가 A씨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있었고, 내 옷도 흐트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강씨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강씨는 현재 TV조선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주연으로 출연 중입니다.

제작진은 일단 이번 주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씨의 소속사는 조사가 진행 중이고,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일원들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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