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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울 '미쓰비시'서 항의 농성…대학생 25명 연행

입력 2019-07-0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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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미쓰비시' 계열사 항의 농성…25명 연행

일본의 강제징용에 사죄하라며 미쓰비시 계열사 사무실을 항의 방문한 대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25명은 오후 1시쯤 서울 중구의 미쓰비시 계열사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강제징용을 사죄하고 경제보복을 중단하라며 연좌 농성을 벌이다, 두 시간 반 만에 경찰에 모두 체포됐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경찰의 연행에 항의하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 위안부 피해 할머니 "소녀상 모욕, 처벌 말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소녀상에 침을 뱉은 남성들을 처벌하지 말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할머니들은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갖게 놔둔 우리 사회의 책임도 있다"며 "이들이 사과한다면 받아들이고 몸소 겪은 역사를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경기도 안산에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든 남성 4명을 모욕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3. 전직 육군 중사 방에서 군용무기 70여 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직 육군 중사의 방에서 대전차용 연막탄 5개를 비롯해 군용 무기 70여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8일)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테러 등 대공 용의점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무기가 어떻게 반출됐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독도에 관광객 이용할 수 있는 '우체통' 놓는다

독도에 관광객을 위한 우체통이 생깁니다. 새 우체통은 배가 드나드는 길목에 둘 예정인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독도에는 경비대 막사 앞에 우체통이 하나 있기는 했지만 관광객들은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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