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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평화 새 역사"…주민에 '북·미 대화 재개' 알려

입력 2019-07-01 20:23 수정 2019-07-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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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판문점 '회동'과정을 설명하며 모두 35장의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과 함께 남북·미 정상들이 분단의 선을 자유롭게 넘나든 것은 화해와 평화의 새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도 함께 전했습니다.

"비핵화와 북·미관계의 새 돌파구를 열기 위한 생산적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다.", "두 정상이 회담 결과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북한이 밝힌 회담 결과입니다.

북·미대화가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주민들에게 알린 것입니다.

회담에는 이용호 북한 외무상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배석했습니다.

하노이 2차 회담까지는 김영철 부위원원장이 있던 자리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어제) : 우리는 스티븐 (비건)이 환상적인 일을 할 겁니다. 그가 (북·미) 대화에서 우리를 대표할 겁니다.]

북한의 실무협상 대표는 누가될까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옆의 이 남성, 정부는 최근 새로 임명된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이 사람은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으로 추정됩니다.

북측에서 대미협상은 외무성이 주도하게 되는만큼 최 제1부상이나 권 국장 등이 협상팀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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