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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화 나눴나? 회동 후 활짝 웃고 돌아간 김 위원장

입력 2019-06-30 19:36 수정 2019-06-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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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53분간 단독 정상회담에서 어떤 얘기를 주고받았을까…현재로서는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마치고 활짝 웃는 표정으로 북측으로 돌아갔는데 당장 실무협상을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미뤄볼 때, 상당히 내실있는 회담이 됐을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유의집 문이 열리고 세 정상이 나란히 걸어 나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을 건넵니다.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 원한다면 아무 때나 만날 수 있다는 그런…]

김 위원장은 활짝 웃는 얼굴로 깜짝 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당초 북·미 정상은 2분 정도 만날 것이란 얘기가 나왔지만 단독 회담은 50분 가량 이어졌습니다. 

내외신 모두 '북·미 정상 만남'이란 제목을 '북·미 3차정상회담'으로 바꿨습니다.

회담에서는 실질적인 진전도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웅을 마친 뒤 기자단 앞에 선 트럼프 대통령은 '포괄적인 타결'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포괄적인 좋은 합의에 이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주 좋은 날, 역사적인 날이라 말씀드립니다.

또 앞으로 북·미 간에 이뤄질 실무 협상의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주도하에 앞으로 2~3주 동안 실무적인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과연 회담이 가능할지 우리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실무팀의 대표를 맡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1·2차 회담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결과물도 얻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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