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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표정…문 대통령-아베 마주한 시간 '20초'

입력 2019-06-28 18:31 수정 2019-06-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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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시진핑 주석과는 어제(27일) 회담을 했고요. 오늘 밤 늦게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이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곧장 방한 일정이 있고요. 아베 총리와는 정상회담을 하지 않나보네요.

[최종혁 반장]

만나는 것 자체로는 아까 환영식에서도 봤고요. 잠시 뒤에 열릴 정상 만찬에서도 또 만나긴 할 겁니다. 다만 정식 '회담'은 끝내 무산된 분위기인데요. 앞서 청와대는 "우리정부는 준비가 됐지만, 일본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라는 코멘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강제징용 문제, 일본 내 정치 문제 등 여러 분석이 나오는데요. 오늘 환영식을 시작하기 전에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또 짧게 한 번 만나긴 했습니다.

[앵커]

아 그래요? 어떤 장면이죠?

[양원보 반장]

아베 총리가 의장국 정상이니까 다른 정상들을 맞이하는 역할을 하잖아요. 회의장에 들어서는 정상들과 한 명씩 인사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지금 포토존에 들어서죠. 서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하긴 하는데, 이내 사뭇 경직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합니다. 세어보니까요. 두 정상이 마주한 시간이 정확히 20초였습니다. 

[앵커]

의식하고 보면 좀 그렇게 느껴지긴 하네요. 

[양원보 반장]

문 대통령 바로 뒤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나오는데, 비교해서 보면 아베 총리 태도 차이가 더 두드러집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오니까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거의 얼싸안듯 포옹을 나누죠. 일본 정부 한일 정상회담 안 한단 사실 발표하면서 "의장국이라 시간이 너무 바쁘다. 일정이 꽉 찾다" 주장했지만 최근 한일관계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게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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