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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찾았던 미 대통령들…과거엔 대결, 이번엔 대화

입력 2019-06-28 07:50 수정 2019-06-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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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이 대결의 상징이었다면 이번에 판문점을 찾는 것은 대화의 메시지인 셈입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비무장지대를 찾았을 때는 지금과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3월에 캠프 보니파스를 찾았습니다.

당시에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던 때로 긴장감이 높았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도 2002년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언급한 지 채 1달도 되지 않아 비무장지대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들이 비무장지대를 찾으면 북한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고, 긴장된 상황에서 근무하는 미군들을 격려하고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찾는 곳은 판문점입니다.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이 바뀐 곳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에서 북한을 향해 던질 메시지도 이번에는 다릅니다.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다시 대화하자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단순히 평화의 메시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3차 북·미 정상회담 등 이전보다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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