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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3차 정상회담 위해 물밑 대화…김 위원장 유연"
입력 2019-06-27 07:44
수정 2019-06-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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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미국이 다음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미 양측이 하노이 회담으로 서로의 속내를 다 알고 난 뒤의 물밑 대화여서 더 주목된다고도 말했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양국 간 3차 정상회담에 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7개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입니다.
문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상태의 물밑 대화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간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현재 "남북 간에도 다양한 경로로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의 주요 이유로 전해진 '영변 핵시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영변의 핵시설 전부가 검증 하에 전면적으로 완전히 폐기된다면 북한 비핵화는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접어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협상의 핵심은 북한이 어떤 조치를 완료했을 때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간주할지 결정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상당히 유연성이 있고 결단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공동성명 발표를 서면 형식으로 하려다 기자회견으로 하자는 문 대통령의 제안을 김 위원장이 즉석에서 수용했다는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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