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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강원랜드 채용청탁' 권성동 의원 무죄

입력 2019-06-24 18:41 수정 2019-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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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 권성동 의원 1심 무죄

[앵커]

강원랜드에 지인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공다솜 기자, 재판부가 채용 비리에 무죄를 선고한 이유를 정리해주시죠.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권성동 의원의 범죄 혐의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에 지인 11명을 채용하도록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요.

재판부는 권 의원이 강원랜드 측에 채용을 청탁할 명단을 전달한 사실이 의심의 여지 없게 증명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권 의원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증언은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최 전 사장은 합격 여부와 같은 청탁의 결과를 권 의원에게 알려주지 않았는데요.

재판부는 이러한 태도가 선발과 관련한 청탁을 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의 행동이 아니라며 애초에 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채용비리 이외에 나머지 혐의도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다고요.

[기자]

권 의원은 최 전 사장으로부터 강원랜드의 감사를 신경써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채용하게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씨의 채용이 불필요했다고 단정하긴 어렵고 또 김씨의 전문성을 볼 때 권 의원의 청탁이 없어도 채용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원랜드 사외이사 선임에 관여한 혐의도 권 의원이 직권을 남용해 사외이사 선임 과정을 방해했다는 사실이 충분히 증명되지는 않았다고 봤습니다.

[앵커]

권 의원의 반응도 전해주시죠.

[기자]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한 권 의원은 무죄를 선고받고 나와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찰이 무리한 주장을 펴 정치적으로 본인을 매장하려 했다"며 "사건을 수사하고 재판에 넘긴 검찰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선고가 끝난 후 법원 앞에 모인 수십여 명의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 '양현석 성접대 의혹'…싸이, 9시간 참고인 조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습니다. 싸이는 양 전 대표가 2014년 7월 서울 강남의 한 고급 한식당에서 동남아시아 출신 재력가 2명을 만나는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싸이는 당시 접대 자리에 양 전 대표와 함께 한 것은 맞지만 성접대를 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어깨 부딪혔다고…행인 14명 폭행한 20대 구속

길을 걸어가다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행인들을 때린 20대 남성이 상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1살 강모 씨는 지난달 3일 새벽 3시 반쯤 부산 중구 부평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과 어깨를 부딪친 사람들에게 문신을 보여주면서 욕설을 퍼붓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모두 8번에 걸쳐서 14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폭행에 가담하고 말리는 시민들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강씨의 친구 3명도 입건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헷갈린 출구…80대 운전자, 심야 고속도로 역주행

휴게소의 출구를 헷갈려서 고속도로에서 20km를 거꾸로 달린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8살 A씨는 그제 밤 11시 40분 쯤 대전-통영고속도로 덕유산 휴게소에서 서상 나들목까지 약 20km 거리를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휴게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고 출구를 착각해서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대구·경북 등 폭염주의보…내일 서울·강원 확대

오늘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 경기 가평과 광주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내일은 서울과 강원까지 확대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달 24일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6도, 춘천이 30.2도를 기록한 가운데, 내일은 서울과 청주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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