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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축구교실 차량, 법 고쳐달라" 청원에 20만명

입력 2019-06-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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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구교실 차량, 법 고쳐달라" 청원에 20만명 

인천 송도에서 일어난 '축구 교실 차량'사고로 아이를 잃은 부모가 국민 청원을 올렸는데, 여기에 20만 명 넘는 시민들이 동의했습니다. 유족 A씨는 축구 교실 차량이 일명 '세림이법' 적용 대상에 빠져 있어서 보호자도 타지 않았고, 구청의 감독도 받지 않았다며 법을 고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A씨는 많은 학부모들이 여전히 현실을 모른 채 아이들을 노란 차에 태우고 있다고 했습니다.

2. 어린아이들 '수족구병' 한달 새 2배 넘게 늘어

더워지기 시작되면서 어린 아이에게 주로 나타나는 수족구병이 한 달 사이 2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지난주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는 병원을 찾은 환자 1000명당 29명으로, 지난해보다도 2배 넘게 많았습니다. 수족구병은 열이 나면서 입이나 손, 발에 물집이 잡히는 병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갔다 와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창덕궁 규장각서…'출판자유' 볼테르상 시상식

조선 정조가 세운 왕실 도서관인 창덕궁 규장각 앞에서 어젯밤(21일)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국제출판협회에서 언론과 출판의 자유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볼테르상 시상식이 열린 것입니다. 이집트의 군 기밀이 포함된 책을 출판한 혐의로 투옥 중인 수상자 칼리드 루트피를 대신해 동생이 참석했습니다.

4. 하와이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 추락…9명 사망

미국 하와이에서 스카이다이빙용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객 9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오후 6시 반쯤, 비행기가 이륙한 뒤 곧바로 연기와 함께 오아후섬 딜링햄 공항 근처로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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