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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회의, 아직 할 일 많다"…적폐청산 가속 시사

입력 2019-06-21 07:34 수정 2019-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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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강한 적폐청산 의지가 최근 들어서 더 드러나고 있습니다.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지휘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명이 된 것도 그렇고요, 어제(20일) 문재인 대통령이 7개월 만에 반부패 회의를 열었는데 아직 할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개월 만에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했습니다.

[반부패정책협의회(어제) : 반부패정책협의회가 거둔 성과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반부패가 풍토가 되고 문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부패 개혁 정책이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곳곳에 뿌리내린 반칙과 특권을 뿌리째 뽑아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반부패협의회를 '반부패 개혁의 총본부'라고 표현하며 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적폐 청산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새 검찰총장 후보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은 '현재진행형'인 적폐청산에 추진력을 더하겠다는 뜻이라고 정치권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새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승진 발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반부패협의회에서 첫 번째 과제로 악의적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새 수장을 맞이하는 국세청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적폐청산 기조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사학법인의 횡령과 회계 부정 등에 대해서도 처벌 규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동안 권력형 적폐에 맞춰졌던 반부패 청산의 초점이 생활 적폐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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