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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수사' 누가 이어가나…차기 서울중앙지검장 관심

입력 2019-06-19 07:24 수정 2019-06-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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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안이 어제(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인사청문회가 남았는데 벌써부터 윤 후보자의 적폐청산 수사를 이어받을 서울중앙지검장이 누가 될지도 관심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와 사법농단 재판 공소 유지 등 굵직한 현안들을 넘겨 받을 적임자로 2~3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윤'으로 불리는 윤석열 후보자에 빗대 '소윤'으로 통하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 그리고 이성윤 대검 반부패 부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적폐 수사를 이어갈 서울중앙지검장 후보로 먼저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거론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 수석을 하던 시절 첫 특별감찰반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윤 후보자와 함께 각각 대윤, 소윤으로 불릴 만큼 친분도 두터워 총장과 호흡을 잘 맞출 것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윤석열 후보자와 동기인 이성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도 후보로 꼽힙니다.

현재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서울중앙지검의 수사 사안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게 강점입니다.

이 밖에 참여정부 시절 특감반장을 지낸 조남관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도 후보군에 거론됩니다.

중앙지검장 후보와 함께 고위직 인사 방향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특히 검사장 인사에서도 젊은 검사들이 약진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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