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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유조선 선원들 고국으로"…중동 전역 긴장감 고조

입력 2019-06-16 21:04 수정 2019-06-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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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 전 중동 오만해에서 공격 당한 유조선의 선원들이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이번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는데요. 양국 갈등은 사우디와 예멘을 비롯한 중동 전체의 갈등으로도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지난 13일 오만해에서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각각 노르웨이와 일본 유조선이었습니다.

이중 노르웨이 선사가 운영하는 프런트 알타이르 호의 선원 대부분이 고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격 직후 이란으로 넘겨진지 이틀만입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선사 측을 인용해 "선원 23명 모두가 이란을 떠나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 군이 피격 유조선에서 기뢰를 제거하는 장면이라며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작이라며 부인하고 있습니다.

양국 갈등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반군도 계속 충돌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미국의 오랜 우방이고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4일 후티 반군이 사우디 아브하 공항을 드론으로 공격했고, 바로 다음날 사우디 주도의 아랍동맹국이 반군을 공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의 빈 살만 왕세자는 이란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새 6척의 유조선이 잇따라 피격되면서 중동 전역에서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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