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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재 위반-단거리 미사일, 어느 나라나 하는 것"

입력 2019-06-15 20:15 수정 2019-06-15 21:07

북 감싼 트럼프…'친서' 뒤 대화 동력 살리기?
미, 북한 실무협상 복귀 압박
트럼프·비건 이달 중 방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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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감싼 트럼프…'친서' 뒤 대화 동력 살리기?
미, 북한 실무협상 복귀 압박
트럼프·비건 이달 중 방한 예정


[앵커]

북한이 UN 제재를 피해 해상에서 불법으로 기름을 옮겨싣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구나 제재 위반은 시도한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습니다. 단거리 미사일에 대해서도 "어느 나라나 쏘는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받은 이후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됩니다.

먼저 정효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전화 인터뷰) : 누구나 제재를 위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제재는 그들에게 심각하게 타격을 주고 있고, 우리는 결코 제재를 풀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해상에서 석유 환적을 통해 제재를 위반하고 있지 않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미국은 앞서 유엔 대북 제재위에 북한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까지 보냈는데 대통령은 대수롭지 않게 말한 것입니다.

북한의 지난달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어느 나라나 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이른바 '아름다운 친서'을 받은 이후 북한과 대화 재개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실무협상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표특별대표도 최근 "북한이 대화를 위해 껍질을 깨고 나오려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 이희호 여사 조화 전달을 위해 판문점을 방문한 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비건 대표는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앞서 서울 방문을 조율 중이어서 실무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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