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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조선 피격, 이란 책임"…안보리 회의 긴급 소집

입력 2019-06-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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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은 "오만 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공격은 이란의 책임"이라며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무고한 민간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국제 평화에 대한 위협이자 용납할 수 없는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도 긴급 소집해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기자]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오만해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은 이란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오만해에서 발생한 공격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책임이란 것이 미국 정부의 평가입니다. ]

관련 정보와 공격에 사용된 무기, 작전에 필요한 전문성, 최근 이란의 유사한 선박 공격 등에 기반해 이 같이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격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자 용납할 수 없는 긴장 고조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회의도 긴급 소집해 유조선 공격 문제를 회부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국제 사회는 항해의 자유와 민간인을 향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합니다. 코언 유엔 대사에게 안보리를 소집해 문제 제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 회의에서 "사실관계와 책임소재를 명백히 규명해야 한다"면서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유엔 사무총장 : 민간 선박들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강력히 규탄합니다. 세계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있다면 걸프 지역에서 중대한 대립입니다.]

구테헤스 총장의 경고처럼 오만해 유조선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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