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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친서에 흥미로운 대목"…오늘 스웨덴 의회 연설

입력 2019-06-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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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안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잇따라 말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친서에 흥미로운 대목이 있지만, 먼저 밝힐 수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오늘(14일)은 스웨덴의회에서 연설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더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비핵화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안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연속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나는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 따라서 그 시기는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에게 달려 있다'라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6월 내 남북정상회담 개최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 간에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이 이뤄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김 위원장 친서에 흥미로운 내용이 담겼다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공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북 경제제재 해제와 북한의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이 빨리 이뤄지도록 하는 게 우리 정부 역할이라며 중재자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노르웨이 유조선이 오만해에서 피격을 당했지만 마침 인근 한국 선박이 선원들을 전원 구조한 것과 관련해 노르웨이 정부 측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상선의 선박이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다는 보고를 오는 길에 받았습니다. 우선 위로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문 대통령은 2박 3일간의 노르웨이 국빈 방문을 마치고 3번째 방문국인 스웨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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