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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앞에서 흉기 난동…문 잠가 추가 피해 막아

입력 2019-06-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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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 입구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습니다. 어린이집 안에 아이들 50명 넘게 있었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알몸으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홍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흰 옷을 입은 남성이 큰 길가를 걸어갑니다.

손에는 흉기로 보이는 물체가 눈에 띕니다.

이 남성은 서울 성동구의 한 교회에 있는 어린이집 앞에서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아이에게 약을 주고 나오던 할머니가 크게 다쳤고 어린이집 교사와 교회 문화센터 직원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어린이집에는 아이들이 50명 넘게 있었지만 바로 문을 닫아서 화를 피했습니다.

경찰은 어제(13일) 오전 10시 30분쯤 48살 한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한씨가 교회에서 일하는 형과 돈 문제로 다퉜다가, 교회를 직접 찾아가 화풀이를 한 것 같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관악구에서는 어제 오전 8시 반쯤 흉기를 들고 신대방역 일대를 다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근 상인 : 남자가 홀딱 벗고 걸어오는 거야 여기. 그래가지고 딱 봤는데 이 남자가 흉기를 들었어.]

흉기를 휘두르지 않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일단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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