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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향해 최루탄, 피 흘리는 시민들…소셜미디어 고발

입력 2019-06-13 20:17 수정 2019-06-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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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씀드린 것처럼 시민들과 경찰의 충돌 양상은 매우 심각해 보입니다. 소셜미디어에 당시 모습이 그대로 올라왔습니다. 얼굴에 대고 최루탄을 쏘고 피를 흘리는 시민의 모습까지 고스란히 공개됐습니다.

조택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여러 명이 갑자기 달려갑니다.

한 시민을 잡아채 넘어뜨립니다.

그리고 때립니다.

다른 시민들이 모여들자 수십명의 경찰이 막아섭니다.

지하철 계단으로 피하는 시민들 뒤로 경찰이 쫓아 옵니다.

바로 뒤에서 최루탄을 쏩니다.

항의하는 시민들의 얼굴에 대고 또 최루탄을 쏩니다.
 
바리케이드 뒤에서 소리치는 한 남성의 얼굴에 최루탄이 그대로 떨어집니다.

눈에 피가 나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하고,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은 시민도 있습니다.

한 여성은 경찰들 앞에서 팔을 펼쳐 보이며 "나는 무장하지 않았고 공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만 물러나라고 했지만 돌아온 것은 최루탄이었습니다.

[레베카 람/사회복지사 : 경찰은 2014년 우산혁명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더 폭력적입니다.]

시위가 시작된 어젯밤(12일)부터 소셜미디어에는 홍콩 경찰의 과잉진압을 보여주는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화면출처 : @save_hk_please·@me_9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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