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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우크라이나 정신병원서 불…6명 숨져

입력 2019-06-12 09:57 수정 2019-06-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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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 정신병원서 불…6명 숨져

우크라이나의 한 정신병원에서 불이 나 지금까지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남부지역 오데사 시에서 운영하는 한 정신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6명이 숨졌는데요. 소방대가 환자들을 급히 대피시킨 뒤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당국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러 남부 항구서 유조선 폭발…2명 사망

현지시간 11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배에 실린 기름을 하역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인데요.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실종자도 1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벌 옮기던 트럭 넘어져…도로에 벌 떼 '윙윙'

도로 위에 벌들이 가득합니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몬태나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을 옮기던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는데요. 함께 실려 있던 꿀은 도로에 쏟아졌고 벌은 사방으로 흩어져 날아가 버렸습니다. 다행히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은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고 소식과 함께 벌을 조심하라고 알렸습니다.

4. 보츠와나 법원 "동성애, 처벌 대상 아니다"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범죄행위로 다뤄졌던 동성애가 처벌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보츠와나 고등법원이 동성애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현행 보츠와나 법률에, 동성애는 최고 징역 7년에 처할 수 있는 범죄로 명시되어 있는데요. 해당 법을 개정하라는 판결을 내린 판사는 성적 성향은 타고난 것이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며 개인적 문제에 법이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기구인 '유엔 에이즈 계획' 측은 이번 판결 소식을 반기며 보츠와나가 역사적인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소셜미디어 Ryan Brown)

5. 서로 보듬는 고양이와 오리 '우리는 단짝'

이곳은 미국 조지아 주의 한 동물 보호 시설입니다. 고양이가 오리의 부리에 머리를 문지르며 친밀감을 보이는데요. 오리도 보답하듯 고양이의 턱을 긁어줍니다. 모습도 성향도 너무 다른 이 둘은 매일 이렇게 함께 다니는 단짝이라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와 오리가 익숙한 듯 서로를 보듬는 모습이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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