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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채 떠오른 선미…인양 멈추고 와이어 더 걸어

입력 2019-06-11 20:27 수정 2019-06-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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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배를 들어 올리는 것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특히 배 뒷부분이 부서진 것이 확인되면서 2시간가량 인양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와이어를 연결해서 배를 안전하게 들어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시신 수습을 하려고 인양작업이 자주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백종훈 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 시간 오후 1시 47분 크레인이 배를 끌어 올립니다.

26분 후, 조타실이 드러납니다.

곧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과 한국인 추정 시신이 나오면서 크레인 작업은 멈췄습니다.

우리 시간 오후 1시쯤 배에 또 와이어를 걸기로 했습니다.

배 뒤쪽이 파손돼 그대로 들면 더 부서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게중심을 잘 잡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됐습니다.

인양작업이 2시간 멈춘 후 배 뒤쪽에 5번째 와이어가 걸렸습니다.

배 앞머리가 들리고 배 뒤편이 와이어에서 빠져나갈 듯 보이던 위태로운 상황은 모면했습니다.

다시 인양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거의 다 물 위로 나옵니다.

인양 3시간 만입니다.

헝가리 당국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배를 들었다가 멈췄다가 신중하게 인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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