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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하늘나라서 평화 위해 응원하실 것" 애도 메시지

입력 2019-06-11 07:35 수정 2019-06-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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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핀란드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도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정치인 김대중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만들고 지킨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민주주의자였다며 우리의 평화를 위해 계속 응원해주리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의 소천 소식을 헬싱키의 오타니에미 기술연구소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중에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애도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님께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나러 가셨다"면서 "조금만 더 미뤄도 좋았을 텐데 그리움이 깊으셨나보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금 헬싱키에 있다"면서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여사를 김대중 전 대통령 배우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로 평가했습니다.

남북관계에 기여해온 이 여사의 빈 자리에 대한 안타까움도 토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평양 방문에 여사님의 건강이 여의치 않아 모시고 가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평화의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여사님의 빈 자리가 느껴진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평화를 위해 응원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출국 직전 이 여사의 건강을 염려해 이 여사 셋째아들인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과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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