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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최측근' 정현호 사장 소환…증거인멸 지시 의혹

입력 2019-06-11 08:21 수정 2019-06-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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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상황, 증거인멸과 관련해서 정점에 있다고 검찰이 보고 있는 인물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정현호 사장이 오늘(11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미래전략실의 후신이 이 사업지원TF라는 조직입니다. 정현호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은 삼성 바이오의 분식 회계 증거를 없애라고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바이오 에피스의 서버와 하드디스크 등을 숨기거나 삭제하라고 지시한 뒤 보고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 사장에게 오늘 오전 중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의 증거인멸 지시가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 승계 작업을 숨기기 위한 것이었는지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 사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은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정 사장은 이 부회장과 하버드대 동문 사이로 최측근으로 분류됩니다.

과거 삼성 그룹을 총괄했던 미래전략실에서 인사지원팀장을 지낸 뒤 미전실 해체 이후 삼성전자 사업지원TF를 맡아 왔습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증거인멸에 대한 윗선 수사가 정점을 향해가고 있는 만큼 이 부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머지 않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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