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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해결사' 황의조…호주전 투입 9분 만에 결승골

입력 2019-06-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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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해결사' 황의조…호주전 투입 9분 만에 결승골

[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어제(7일) 호주를 1-0으로 이기고 최근 3차례 평가전에서 연승을 달렸습니다. 교체 투입된 황의조 선수가 특유의 집념과 빠른 발로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오늘 공개 훈련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선수가 공을 찼을 뿐인데, 그라운드에는 커다란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인기 가수의 콘서트장 같았던 연습 구장, 대표팀 훈련에 함께 하고 싶어서 더운 날씨, 이른 아침에도 팬들은 갖가지 응원 도구들을 들고 줄지어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시간.

어제 골을 넣은 황의조에게는 조금 특별한 관심도 쏟아졌습니다.

< 한국 1:0 호주|축구 대표팀 평가전 (어제) >

호주를 만난 우리 대표팀은 답답한 축구를 했지만, 벤치에 앉았던 황의조가 들어오면서 활기를 찾았습니다.

그라운드를 밟은지 9분 만에 홍철의 낮은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발바닥을 갖다대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

쉽게 넣은 골 같지만 달려드는 골키퍼와 함께 뛰는 수비수 속에서도 적극적인 침투가 돋보였습니다.

[황의조/축구 대표팀 : 교체로 투입돼 최대한 경기를 바꾸고 싶었고 또 그런 경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것 같아요.]

골문을 향한 손흥민의 슛은 골키퍼 손에 걸렸지만, 황의조의 골 덕분에 대표팀은 1대 0으로 호주를 이겼습니다. 

황의조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거친 견제에 시달리면서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는데 최근 4경기에서는 골이 없어 애를 태웠습니다. 

그러나 한결 같은 빠른 발, 그리고 흐름을 읽는 빠른 판단으로 기어코 골을 만들어낸 뒤에는 "크로스가 워낙 좋았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 저작권 문제로 영상을 서비스 하지 않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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