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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육사 차량 뒤집혀…1명 사망 22명 부상

입력 2019-06-07 08:41 수정 2019-06-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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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육사 차량 뒤집혀…1명 숨지고 22명 부상

미국 뉴욕주의 한 도로에서 육군 사관학교 생도들과 교관을 태운 트럭이 뒤집혀 1명이 숨졌습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전술차량인 5t 트럭이 뒤집혀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아침, 육사생도와 교관을 태우고 훈련교장으로 향하던 트럭이 뒤집힌 것인데요. 지금까지 최소 생도 1명이 숨졌고, 생도와 교관을 포함해 22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럭이 어쩌다 뒤집힌 것인지,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2. 미 LA공항 일부 터미널 정전…승객들 큰 혼란

어둠에 휩싸인 공항을 뒤로하고 도로에는 차량 불빛만 보입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일부 터미널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정전됐는데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 동안, 8개 터미널 중 3곳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검색대 등 공항의 주요 기능이 마비돼 항공편이 취소되고, 탑승 절차가 늦어지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는데요. 한국으로 오는 항공편을 탑승하는 톰 브래들리 국제선의 터미널은 정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차량 4대 때문?…러시아 남부 다리 붕괴

다리가 무너지며 다리 위에 세워둔 차량들이 함께 떨어졌습니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부실하게 지어진 다리가 차량 4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것입니다. 차량이 함께 떨어지기는 했지만 다행히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서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4. 포르투갈서 난동부린 영국 축구팬 '눈살'

영국 축구팬들이 포르투갈의 거리에서 난동을 벌여 이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까지 나섰습니다. 난동의 시작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 축구연맹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준결승, 스위스와 포르투갈 경기에서였습니다. 경기도중 술에 취한 영국 팬들이 포르투갈 팬들에게 술병을 던지며 시비가 붙은 것인데요. 상황이 점점 악화돼 영국 축구팬들은 거리에서 술병을 던지고, 차량의 유리를 깼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달아났고, 방망이로 무장한 경찰이 상황을 진압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포르투갈 경찰은 난동을 부린 영국 축구 팬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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