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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풍 대비 분주…해운대 고층건물 '유리창' 주의보

입력 2019-06-06 20:11 수정 2019-06-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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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으로 연결하겠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여기는 이미 개장을 했지요. 여기 나가 있는 구석찬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아직 비바람이 그렇게 거세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온종일 대비로 좀 분주했다고 들었습니다.

[기자]

네, 방금 전부터 빗방울은 굵어졌지만 바람은 아직 잠잠합니다.

지난 1일 문을 연 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지금 모래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제 옆으로 우뚝 솟은 15개의 아름다운 모래성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6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경우 이 모래성은 말 그대로 무너져내릴 수밖에 없는 모래성이 될 수 있어서 작가들은 불안합니다.

지금 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부산 국제무용제도 열리는데요.

해운대구는 강풍에 대비해 곧 무대를 철거할 계획입니다.

[앵커]

해운대라면 저 뒤에 엘시티도 보일 텐데 여기는 지금 강풍만 불면 유리창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지금 걱정이 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파리의 에펠탑보다 100m 더 높은 엘시티입니다.

올 연말 완공 예정인데요.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에 유리창 1100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강풍에 두께 28mm의 유리창이 깨져 주차 차량들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엘시티 측은 더 이상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늘 하루 건물 내외부 유리창을 모두 닫고 유리창을 고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앵커]

아무튼 이번에는 유리창 떨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바람은 부산지역에 언제 가장 고비가 될 것 같습니까?

[기자]

부산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로 봅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바람과 함께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의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100mm 정도로 예보했습니다.

[앵커]

지금 들리는 소리는 소방차 소리입니까, 구 기자?

[기자]

지금 순찰차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안내하는 순찰차가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의 입수를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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