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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들 속속 현지로 출국…여행 상품 '안전점검'

입력 2019-06-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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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새벽부터 피해자 가족들이 속속 헝가리 현지로 떠나고 있습니다. 사고 사흘째를 맞는 오늘도, 남은 가족들이 사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여행사는 모든 여행상품에 대해서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현장을 찾아 떠나는 피해자 가족들의 발길은 무거웠습니다.

오늘도 4명의 가족이 여행사 직원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내일까지 모두 49명의 피해자 가족이 현지로 향합니다.

우선 헝가리 현지에 도착하면 가족들은 이달 중순까지 머물며 수색 상황 등을 살필 예정입니다.

사고가 난 여행사에서는 오늘 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모든 유럽 지역의 유람선 관광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다뉴브 강 투어와 프랑스 파리의 센 강 투어를 포함해 다섯 종류입니다.

7000개에 달하는 여행 상품 전부를 점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상필/참좋은여행 부장 : 관행적으로 이번에 유람선 같은 경우에도 10년 넘게 타왔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고 여행사에서는 지금까지 유람선의 연식 등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장기계약이 아닌 그때 그때 빌려타는 형식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스에 대해서만 얼마나 오래됐는지, 사고는 났었는지 조사해왔다고 합니다.

여행사는 앞으로 유람선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고, 현장에서 관리자가 탑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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