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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결렬' 북 김혁철 숙청설…미 "사실 확인에 최선"

입력 2019-06-01 20:40 수정 2019-06-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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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노이 회담 실패 책임을 물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강제노역형, 김혁철 실무협상 대표는 아예 총살됐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미국도 사실인지 파악에 나섰는데요. 아직은 말을 아끼면서 신중한 입장입니다.

워싱턴 정효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우리도 당신이 언급한 보도들을 봤으며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외에 더 할 말은 없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강제 노역형, 김혁철 실무협상 대표는 처형됐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입니다.

백악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세라 샌더스/미국 백악관 대변인 : 정보 사항에 관해선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송월 삼지연 관혁악단장처럼 처형설이 보도된 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보는 "김영철 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협상 성과가 나빠 처형됐다는 건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김혁철 대표 처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들은 바 없다"고 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도 JTBC에 "숙청설은 첩보수준의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상황이어서 확실한 정보를 입수할 때까지 예단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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