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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신림동 CCTV '성폭행 미수' 영장심사

입력 2019-05-3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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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북 부안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3명 숨져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고기잡이배가 뒤집혀 선장 등 3명이 숨지고, 선원 1명만 근처에 있던 다른 배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오늘(31일) 새벽 6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뒤집힌 배에서 숨진 3명을 찾아냈지만, 발견 당시 이미 의식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10시쯤 버려진 로프가 배의 스크루에 걸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 탱크 관리 부실 탓"

충남 서산 한화토탈 공장에서 일어난 유증기 유출 사고는 화학물질 공정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농도가 높은 비닐벤젠을 탱크로 흘려보낸 뒤 6일 동안 온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탱크 안이 뜨거워지면서 일종의 폭발현상이 일어나 유증기가 유출됐다고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고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만 2300명이 넘습니다.

3. 신림동 CCTV '성폭행 미수' 30대 남성 영장심사

서울 신림동에서 혼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 했던 30살 조모 씨가 오늘 법원에서 구속 여부를 가리기 위한 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피해자 집 앞을 서성이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한 점 등을 감안해서 성폭행 미수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4. 임은정 검사 "김수남 전 총장, 고소장 위조 공범"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임은정 검사가 오늘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임 검사는 김 전 총장 등 전·현직 검찰 지휘부 4명이 2016년 부산지검 윤모 검사가 고소장을 위조한 사실을 알고도 조사와 징계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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