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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탑승객 대부분 40~60대…6살 아이·3대 가족도"

입력 2019-05-30 10:54 수정 2019-05-30 11:51

'참좋은여행사'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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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 브리핑


[앵커]

이번에는 여행사 연결해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참좋은여행사'에서 패키지로 간 여행객들이 이번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조보경 기자, 어떤 여행 패키지였습니까?

[기자]

여행사가 좀 전에 브리핑을 했습니다. 여행객들은 25일 출발해 다음 달 2일 귀국 예정이었고 9일 동안 동유럽 4개국을 패키지 여행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인솔자 포함해 총 31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5일 차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중 유람선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것은 여행객 대부분이 수도권에 사는 40~60대였다는 것이고요.

가족 단위 9개팀으로 최고령은 71살 여성이고  2013년생 6살 여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앵커]

일가족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파악됐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여행객 중엔 일가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딸 4명이 여행을 갔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회사를 출근해야 해서 함께 여행을 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총 33명의 한국인이 사고 유람선에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이 굉장히 마음 졸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사 차원에서 연락이 되고 있습니까?

[기자]

여행사는 현재 최대한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가족은 여행사로 와서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사는 현지로 팀을 보내 사고 상황을 계속 파악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파악이 되면 브리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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