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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하와이 이륙 여객기 엔진 불 '아찔' 회항

입력 2019-05-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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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하와이 이륙 여객기 엔진 불 '아찔' 회항

하와이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엔진 화재로 회항하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비행 중인 여객기의 날개 부근에서 불길이 입니다. 현지시간 26일 승객 142명을 태우고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한 여객기의 엔진에 불이 붙은 것인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에, 여객기는 급히 회항해 호놀룰루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병원 가는 차 안서 일촉즉발 진통 중 '응애'

미국 네바다주 헨더슨에 사는 한 가족이 이동 중이던 차 안에서 새 식구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차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산끼를 느낀 여성이 가족들과 함께 급히 병원으로 이동중인데요. 긴박한 상황 끝에 결국 차안에서 여성 혼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이 놀라운 장면은 뒷좌석에 탄 어린 아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인데요. 출산 예정일을 앞당겨 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가족들은 아들이 소중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주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3. 그리스 바다에 버려진 2톤 어망…생태계 위협

바닷속에 거인의 머리카락을 풀어놓은 듯 기괴한 모습의 이것. 그리스 인근 바다에 버려진 어망입니다. 무게가 무려 2t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인데요. 그대로 두면 바닷속 동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어망을 제거하기 위해 그리스와 독일에서 다이버들이 모였는데요. 가뜩이나 커다란 어망이 바위에 얽혀있어 제거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한 환경보호 단체는 매년 이렇게 바다에 버려지는 어망이 약 64만t에 달한다며 바다 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시속 90㎞' 에펠탑서 짜릿한 집라인 체험

프랑스 에펠탑에서 집라인을 타고 내려오며 바람을 가릅니다. 한 기업이 올해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 것인데요. 115m 높이에서 뛰어내려 100m 거리를 약 1분간 시속 90㎞의 빠른 속도로 내려옵니다. 온라인 신청자 중 선정된 사람들만 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행사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이고 타는 비용은 무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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