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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만나 김 위원장 치켜세운 트럼프 "북·미 서로 존경"

입력 2019-05-27 20:15 수정 2019-05-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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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일 정상회담은 여러가지 얘깃거리를 낳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아베가 하루종일 세끼 밥을 먹으면서 우의를 과시했다는 것이 언론을 장식했지요. 그러나 트럼프의 다음과 같은 발언들이 아베의 속을 편하게 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경제 강국으로 만들기를 원한다."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 "미국과 북한은 서로를 매우 존경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쏜 발사체에 개의하지 않는다." 물론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발언들이기는 합니다.

먼지 이지은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도쿄 연결하겠습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 여전히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 위원장이 경제적으로 큰 힘을 가진 국가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김 위원장을 치켜세우며 비핵화도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서는 번영하지 못한다는 걸 압니다. 핵으로는 나쁜 일만 일어날 것임을요. 그는 매우 똑똑한 인물입니다.]

대화 재개는 언제든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일 정상회담 직전 모두 발언에서는 "미국과 북한은 서로를 매우 존경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유지는 변함 없다고 말했습니다.

2년간 핵실험이 이뤄지지 않아 만족한다고도 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쏜 발사체를 '작은 무기들'로 표현하며 개의치 않는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작은 무기들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까?) 네.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핵·미사일 시험 중단을 치적으로 과시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보좌관 등의 엇박자를 신속히 차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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