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국당 "외교부 기강 해이"…여당 "강효상 불법 인정한 셈"

입력 2019-05-26 20:21 수정 2019-05-26 20: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자유한국당은 한·미 정상의 통화 내용이 기밀이라면 강효상 의원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외교부의 기강이 해이한 것을 문제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유체이탈 화법이라면서 이런 주장이야말로 결국 강효상 의원의 불법 행위를 입증한 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외교부 책임론을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기밀이라면 기강 해이로 강경화 장관 그리고 조윤제 주미대사부터 책임을 물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기밀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붙였지만, 자유한국당은 유출된 정상통화 내용을 토대로 '구걸 외교'라고 비판해왔습니다.

민주당은 바로 반박했습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유체이탈 화법의 반복"이라며 "기밀을 누설한 사람이 기강 해이인데, 이를 공개한 사람은 알권리를 충족한 것이냐" 반문했습니다.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야말로 강효상 의원의 불법 행위를 입증한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외교상 기밀을 누설한 외교부의 기강확립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역시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통화내용 유출의 1차 책임은 외교부에 있다면서도 한국당이 진정한 보수정당이라면 당 소속 의원에게도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