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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대표 기각, 'TF' 임원은 구속…검찰 "수사 제동 없다"

입력 2019-05-25 20:30 수정 2019-05-26 00:13

검찰 "삼성전자TF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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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전자TF가 핵심"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 속보입니다. 분식회계 관련 증거를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아 온 삼성바이오 김태한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같이 영장이 청구된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부사장 등 임원 2명은 구속이 됐는데요. 검찰은 삼성전자 TF가 핵심이라며 그룹 윗선으로 향하는 수사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인데요.

먼저 제 리포트를 보시고, 법조팀 기자와 한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기자]

오늘(25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는 구치소를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열린 회의에서 증거를 없애기로 결정한 뒤 이를 지시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회의에는 옛 미래전략실 후신으로 알려진 사업지원 TF 등 그룹 핵심 임원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검찰은 회의에서 정한대로 공장 바닥을 뜯어내 자료를 숨기는 등 증거인멸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장심사에서 김 대표는 자신은 책임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부하 직원들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위세에 눌려 증거를 없앴다고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법원은 5월 회의소집과 참석 경위에 비춰보면 공범인지 다툴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위세에 눌렸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면서 오히려 사업지원 TF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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