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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클럽 사고 초등생 유족들 청원…"안전대책 마련을"

입력 2019-05-24 07:26 수정 2019-05-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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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2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였습니다. 축구교실 승합차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다른 차와 충돌한 사고, 이 차량의 운전자 구속여부가 오늘(24일) 결정이 됩니다. 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이 운전자가 초보운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청원을 올렸는데요. 이들은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현실을 모르고 아이들을 노란차에 태우고 있다면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송도 축구클럽 통학차 사망사고' 유족들이 올린 청와대 청원입니다.

지난 15일 사고로 8살 A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졌는데 A군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이가 글을 쓴 것입니다.

"사설 축구클럽이 초보 운전자인 청년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해 운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운전자였던 축구클럽 코치 김모 씨가 3년 전에 면허를 따고 올해 1월 제대한 청년이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축구 클럽 측이 30살부터 적용되는 책임 보험에 가입했는데 정작 김 씨는 24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명의 아이가 생명을 잃었지만, 통학차에 대한 안전대책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학차 운전자에 대해 별도의 자격을 신설하고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험가입 조건을 까다롭게 하고 범칙금을 2배로 높이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에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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