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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파고든 '빨간약'…신종 마약 '야바' 적발

입력 2019-05-24 07:45 수정 2019-05-24 13:26

카페인 등 환각 성분 혼합한 마약 '야바'
'판매책' 불법체류 태국인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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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등 환각 성분 혼합한 마약 '야바'
'판매책' 불법체류 태국인 4명 검거


[앵커]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신종 마약이 있습니다. 값도 싸고 환각 효과가 강해서 공단 등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마약을 들여와 팔아온 태국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주머니에서 빨간색 알약 수십 개가 든 봉지가 나옵니다.

밥상 위에도 같은 봉지가 놓여 있습니다.

신종 마약인 이른바 '야바'입니다.

카페인 같은 여러 환각 성분을 혼합한 것입니다.

주로 동남아에서 만드는데 6년 전쯤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야바를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노동자 23살 A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판매책들은 이 곳 공단 일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마약을 팔았습니다.

경기도 포천 일대 공단에서 함께 일하면서 마약을 산 뒤 투약한 태국인 12명도 체포했습니다.

[권권철/고양경찰서 마약수사팀장 : 타국에 와서 노동하다 보니까 노동에 대한 힘든 걸 좀 잊으려고 흡입이나 투약을 많이 한 것 같고요.]

앞서 지난주 대구에서도 공단 등에서 야바와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태국인 24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공단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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