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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전에 '인간'…노무현 미공개 사진 추가 공개

입력 2019-05-24 08:09 수정 2019-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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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들도 어제(23일) 10주기를 맞아서 공개가 됐습니다. 일상의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기자]

# 피랍 관련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통화 전 (2007년 7월)
# 중남미 순방 뒤 미국 시애틀 호텔 (2007년 6월)

언제 어디서든 고민을 거듭해야 하는 자리.

대한민국 대통령.

# 필리핀 세부, 아세안 정상회담 숙소 (2007년 1월)

때로는 담배를 피우며 고민에 잠겼고,

# 퇴근 뒤 청와대 본관 잔디밭에서 휴식 (2007년 9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망중한도 즐겨봅니다.

# 청와대 공개 행사 뒤 관저로 양하는 내외 (2007년 10월)
# 손녀와 전동카트로 청와대 경내 구경 (2007년 9월)

늘 곁을 지켜준 아내와, 사랑하는 가족들.

# 무등산에서 문재인 비서실장과 함께 (2007년 5월)
# 진해 공관에서 강금원 후원회장과 한 때 (2007년 9월)

그리고,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어 외롭고 힘들지만은 않았습니다.

# 부산상고 동문체육대회 (2007년 4월)

소탈했던 사람으로 통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 광화문,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2009년 5월)

비록 생전에 이루지 못했지만,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Editor's Pick노 전 대통령 미공개 사진

서거 10주기를 맞아, 생전의 일상을 담은 비공개 사진 50여 점도 공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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