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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23 07:13 수정 2019-05-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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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학의 사건' 핵심 윤중천 구속

이른바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 업자 윤중천 씨가 어젯밤(22일) 구속됐습니다. '별장 성접대 사건'이 불거진 2013년 7월 구속됐다가 풀려난 지 6년 만입니다. 지난달 이미 1차례 영장이 기각됐던 윤중천 씨에게는 강간 치상과 무고 혐의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여성 이모 씨를 협박해 2006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 하고 김학의 전 차관을 비롯한 사회 유력 인사들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와 김 전 차관이 함께 이씨를 성폭행 했다는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윤 씨가 구속됨에 따라 김 전 차관의 성범죄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2. 반도체 노동자 백혈병 위험 1.5배

반도체 제조업 여성노동자에게서 백혈병이 발생할 위험이, 전체 노동자 대비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6개 기업 반도체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10년간 조사한 결과인데, 작업환경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공단 측은 추정했습니다.

3. 경기 A형간염 바이러스 식품서 검출

지난달 초 경기도에서 7명이 A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이 이용한 식당에서 나온 수입산 조개젓갈에서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유통과정에서 바이러스에 오염이 된 것인지 음식 조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간 경기도는,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걸 막기 위해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4. 노무현 10주기…황교안 대표 불참

오늘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여야 4당 대표 등 정치권과 정부와 청와대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장외투쟁 일정을 이유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하고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미국 대통령이었던 부시 전 대통령은 오늘 추도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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