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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훠궈탕에 빠진 라이터…꺼내주던 직원 '봉변'

입력 2019-05-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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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서 관광버스 사고…1명 사망, 31명 부상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2일, 피렌체에서 출발해 시에나로 향하던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밖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버스에는 관광객 5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여성 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이 위중한 상태인데요. 당국이 피해자의 신원 파악에 힘쓰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미 캘리포니아서 2건의 위험천만 추격전

현지시간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건의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먼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술을 마신 여성이 레저용 차량을 훔쳐 타고 경찰과 30분간 아찔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총 6대의 차와 야자수까지 들이받고 멈춰 섰는데요. 끝까지 도주하려던 여성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편 새크라멘토의 한 도로에서도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졌는데요. 한 남성이 빨간 트럭을 몰고 고속 질주하며 다른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바퀴에서 불길이 치솟는데도 멈추지 않았는데요. 조수석으로 탈출을 시도한 이 남성 역시 경찰의 추격을 뿌리치지는 못했습니다.

3. 열차에 들이받힌 경찰차…가벼운 부상

이곳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건널목입니다. 경찰차가 열차가 지나가자마자 선로에 진입하는 순간 반대쪽 선로에서 달려오던 열차에 그대로 들이받혀 나동그라집니다. 신고를 받고 급히 출동하려다 다른 선로의 열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인데요. 천만다행으로 차에 타고 있던 경찰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고 합니다.

4. 훠궈탕에 빠진 라이터 꺼내려다 '펑'

중국의 한 식당 직원이, 손님이 뜨거운 탕에 빠트린 물건을 찾으려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직원이 국자를 들고 펄펄 끓는 훠궈탕에서 찾고 있는 것은 라이터인데요. 높은 온도에 라이터가 그만 터져버렸습니다. 직원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뜨거운 국물을 뒤집어 써야 했는데요. 해당 음식점 측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을 뿐 해당 직원이 얼마나 다쳤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5. 밤하늘 붉게 물들인 유성 '경이로운 광경'

불빛이 가득한 도심의 밤. 작은 불꽃 하나가 하늘을 긋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사방을 밝힙니다. 현지시간 21일, 호주 애들 레이드주에서 포착된 유성인데요. 한 목격자는 유성이 초록빛을 내며 떨어지다가 이내 하늘을 붉게 물들였다며, 경이로운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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