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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차 매달 바꿔 탄다…자동차도 '구독경제 시대'

입력 2019-05-23 09:18 수정 2019-05-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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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구독 서비스라고 해서요. 매달 원하는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는 사용하는 분들이 요즘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등급을 정하면 그 안에서 여러 브랜드 차를 타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오기룡 씨는 차량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입니다.

매달 일정한 돈을 내면 1달에 2번까지 차를 바꿔서 탈 수 있습니다.

[오기룡/차량구독 서비스 이용 :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차량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요. 차량 월 대여료만 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이런 차량 구독 서비스는 리스나 장기 렌터카와 달리 목돈이 들지 않아서 이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차량 정비나 소모품 교체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가준/현대차 대리 : 주로 30대 남성 고객이 많고요.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직접 경험을 해보기 위한 목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업체의 차량 구독 서비스는 여러 브랜드의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중형차와 고급차, 수입차 등으로 나눴는데 같은 등급 안에서는 매달 다른 차로 바꿔 탈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은 2022년까지 전 세계 차량 구독 시장이 해마다 71% 성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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