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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학의 사건' 윤중천 구속…수사 급물살

입력 2019-05-23 09:44 수정 2019-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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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학의 사건' 윤중천 구속…수사 급물살

이른바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이미 1차례 영장이 기각됐던 윤중천 씨에게는 강간치상과 무고 혐의 등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윤씨는 여성 이모 씨를 협박해 2006년 10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성폭행하고, 김학의 전 차관을 비롯한 사회 유력 인사들과 성관계를 갖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씨가 구속됨에 따라 김 전 차관의 성범죄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2. 반도체 여성 노동자 백혈병 위험 1.55배

산업안전공단이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사업장 9곳의 노동자들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반도체 제조업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의 백혈병 위험이 전체 노동자의 1.55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사항을 종합할 때 작업 환경이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공단은 추정했습니다.

3. 경기도 집단 A형간염 식품서 검출 확인

경기도의 한 음식점이 밑반찬으로 제공한 수입산 조개 젓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지난 3일 평택에서 A형 간염이 집단 발병한 뒤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인했습니다. 인체가 아닌 식품에서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해당 음식점은 폐쇄됐습니다.

4. 오늘 노무현 10주기…정치권 대거 참석

오늘 오후에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여야 4당 대표 등 정치권과 정부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장외투쟁을 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 대신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오늘 추도식에서는 노 전 대통령과 같은 기간 재임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추도사를 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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