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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충장고가교서 승합차 6m 아래로 추락…3명 사상

입력 2019-05-21 07:42 수정 2019-05-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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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부산에서 택시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7m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졌습니다. 일주일도 안돼 같은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부산 충장고가교 위에서 승합차가 떨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항만 도로 위로 갑자기 차량이 떨어집니다.

6m 위에 있는 충장고가교를 달리던 승합차입니다.

목격한 시민들이 현장으로 뛰어갑니다.

[정정모/목격자 : 다행인 게 떨어지기 전에 관광버스 1대가 있었고 트레일러 1대가 있었는데 그 차들이 먼저 서면서 2차 피해가 없었어요.]

사고가 난 것은 어제 오후 4시 반쯤입니다.

승합차에는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집으로 가던 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자 52살 장모 씨는 숨졌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39살 구모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뒷좌석에 탄 41살 김모 씨도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떨어진 충격으로 차량은 뼈대만 덩그러니 남았을 뿐입니다.

사고 수습에 이 일대는 2시간가량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퇴근길이 막히면서 차량들이 인근 주유소로 들어와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바퀴가 남긴 흔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 교통조사담당 : 교통사고는 브레이크 밟으면 진하게 나오거든요. 위에 약간 있는데…]

경찰은 과속이나 난폭운전, 차량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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