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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옛 노량진수산시장 6번째 강제집행…또 '충돌'

입력 2019-05-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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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옛 노량진수산시장 6번째 강제집행…또 '충돌'

옛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해 법원이 6번째 강제 집행에 나서면서 반대하는 상인들과 다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법원과 수협은 오늘(20일) 시장 점포 3곳을 폐쇄했는데, 이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져 상인 1명이 연행됐습니다. 수협은 2017년 4월부터 강제 집행에 나섰지만, 상인들은 비싼 임대료 등을 이유로 새 시장으로 옮기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2. '묻지마 살인' 범행 당일…고시원 이웃도 살해

지난 14일 밤 서울 가산동에서 만취한 상태로 전혀 모르는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동포 김모씨가 범행 당일 4시간 전에, 또 다른 남성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시원 옆 방에 살던 A씨가 시끄러워 범행을 했다"는 김모 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음주차량 시민 신고…경찰, 40km 추격전 '검거'

SUV 승용차가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속력을 높여 달아납니다. 경찰은 어젯밤 11시 쯤, "부산 문현터널 근처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리고 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경부고속도로 양산 방면 16km 지점까지 40여km를 추격한 끝에, 운전자 31살 이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이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4. 애완돼지 3년 키웠더니 300kg…아파트 구출작전

경북 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3년 동안 기른 애완용 돼지의 몸무게가 300kg을 넘어 행정당국이 구출에 나섭니다. 안동시에 따르면, 돼지 주인 A씨는 최근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사다리차를 동원해 돼지를 집 밖으로 꺼내려했지만 워낙 무거워서 실패했습니다. 결국 안동시가 맞춤형 들것을 만들어 오는 23일 쯤 동물보호시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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