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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포시의장 아내 부검…"갈비뼈 부러지고 심장 파열"

입력 2019-05-17 21:02 수정 2019-05-17 22:06

법원, 유씨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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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씨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앵커]

술에 취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오늘(17일) 구속됐습니다. 유씨는 아내를 죽이려 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부검 결과 유씨 아내는 맞아서 갈비뼈가 부러지고 심장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유승현 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쏟아지는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유승현/전 김포시의회 의장 : (아내 정말로 죽이려고 하셨어요?) … (혐의 하나도 인정 안 하십니까?) …]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부엌에서 맞은 뒤 방으로 갔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119에 신고하는 등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내가 유씨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졌고 심장이 파열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법원은 유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유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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