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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능력 우대" 트럼프, 새 이민 정책 내놨지만…

입력 2019-05-17 21:11

"가족 이민은 안보 위협으로 이어져…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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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민은 안보 위협으로 이어져…줄일 것"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이민정책을 내놨습니다. 이른바 '가족 이민'은 줄이고 대신 학력과 능력을 우대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서 시행에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민자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능력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미국으로 오려는 이민자들은 능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족 초청을 우선시하는 현 제도를 바꾸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행 이민법이 연쇄이민을 불러와 미국인의 일자리를 빼앗고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새 이민법은 영주권 발급 건수는 유지하면서 가족이민을 줄이는 대신 학력과 기술을 지닌 취업이민자로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당장 아시아계 이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 : 미국으로 오는 아시안 이민자들의 대부분은 가족이민입니다.]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을 '쿠슈너 법안'이라며 의회 통과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주도했는데 초당적 지지가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언론은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 프로그램과 불법이민자 등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민문제는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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