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큰길로 함께"…한숨 돌린 '정치인 이재명', 보폭 넓히나

입력 2019-05-17 07:21

민주당 "당이 도정 활동 적극 뒷받침" 환영
한국당 "정권에 협조한 대가로 받은 면죄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민주당 "당이 도정 활동 적극 뒷받침" 환영
한국당 "정권에 협조한 대가로 받은 면죄부"


[앵커]

지난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수많은 의혹을 동시에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이 무혐의로 마무리 되는 등 1년 사이 여러 의혹들로부터 상당히 자유로워 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당원권을 내려 놓았던 이 지사의 앞으로 행보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판이 끝난 뒤 이재명 지사는 "큰길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길로 계속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지사 측은, 비록 1심이지만 이번 판결로 정치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계기로 쏟아진 수많은 의혹들이 어제(16일) 판결로 대부분 정리됐기 때문입니다.

이 지사 부인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 이른바 '혜경궁 김씨' 논란은 지난해 말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폭 연루설 역시 불기소로 마무리됐습니다.

여러 의혹이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지난해 이 지사는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당원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지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은 "이 지사가 이제 도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당이 도정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무죄 판결을 반겼습니다.

한국당은 "이 지사가 문재인정권에 협조한 대가로 받은 면죄부"라며 "사법당국마저 권력의 시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