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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관세 결정' 연기"…업계 한숨 돌리나

입력 2019-05-16 07:32 수정 2019-05-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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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추진하면서,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한국은 이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계속 전했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가 이 자동차 관세 결정을 길게는 반년까지 미룰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공식 연기 발표는 이번 주말쯤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자동차 업계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조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결정을 길게는 6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의 검토 보고서를 제출 받은 지 90일째인 오는 18일 최종 방침을 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관세 부과가 6개월 연기되면 11월 중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일본,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전략이라고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를 조금이라도 진정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면 우리돈 265조 원 규모의 미국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일단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은 우리 정부는 미국에 '한국은 자동차 관세에서 면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습니다.

영국 독일 등 유럽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으나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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