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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이긴 '광프리카'…역대 가장 빠른 폭염특보

입력 2019-05-15 21:40 수정 2019-05-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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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광주에서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33도 넘는 기온이 이틀 연속 나타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 특보인데,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인데다가 처음 발령된 곳이 가장 덥다는 대구가 아니라 2년 연속 광주인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를 나서는 시민들 옷차림이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광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역대 가장 빠른 폭염특보입니다.

폭염특보는 지난 2016년 경기 동북부, 2017년에는 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첫 폭염특보는 광주 차지였습니다.

'대프리카'를 이긴 '광프리카'라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입니다.

광주 풍암 자동관측장비에는 오늘 낮 2시 36분 33.1도가 기록됐습니다.

공식 기온으로도 광주와 대구는 31도를 넘겼습니다.

이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가량 높았습니다.

최근 이어지는 초여름 날씨의 주범은 일본 남쪽에서 불어오는 남동풍입니다.

기상청은 이 바람이 내륙의 산을 넘으면서 더 덥고 건조해진 상태로 광주에 다다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일도 광주가 32도까지 올라 가장 덥겠고 서울 30도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이 같은 고온현상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디자인 :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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