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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니 '선거 569명 사망'…한국서 전자투표 배운다

입력 2019-05-14 21:40 수정 2019-05-1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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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니 '선거 569명 사망'…한국서 전자투표 배운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날 치러진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투입돼 과로 등으로 숨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수가 최소 5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폭염 속에 치러진 동시 선거에서 선거 관리 직원들은 며칠밤을새며 수작업을 하는 등 과로가 극심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자 투표'를 도입하기 위해서우리나라 등에 연구팀 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제주 신공항 반대측 "국토부, 보고서 은폐" 주장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에 신공항이 필요하지 않다는 프랑스 파리 공항 공단의 보고서를 국토부가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 측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에 기존 제주공항의 보조 활주로를 개선하면 2035년 예상 이용객 4600만 명을 감당할 수 있단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반대 측과 국토부는 내일(15일)오후 공개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3. 한국 9개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눈앞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을 비롯해 조선시대 교육 기관인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뒀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원'이 조선시대 성리학의 전파에 이바지하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내세웠는데, 유네스코는 다음 달, 세계 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서 이미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미, 이란 견제용 'B-52 폭격기' 중동에 배치

미국 공군이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전략 폭격기 B-52 4대를 '중동 기지'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F-35A 전투기 편대가 B-52를 엄호해서 중동 지역에서 작전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AP등 외신은 미국이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상선 4척에 대한 피습 공격의 배후로 이란이나 지원 세력을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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