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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성' 28일 억류 끝 구출…프랑스군 2명 전사

입력 2019-05-11 20:22 수정 2019-05-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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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 잡혀 있던 한국인 1명이 프랑스 특수부대에 구출됐습니다. 같이 잡혀 있던 미국인과 프랑스인 등 3명 모두 무사했지만, 교전 과정에서 프랑스군 2명이 숨졌습니다. 구출된 한국인은 40대 여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11일) 밤 늦게 파리에 도착할 예정인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그 때 알려질 것 같습니다.

먼저 이지은 기자의 보도 보시고, 파리 현지에 나가있는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밤과 10일 새벽 사이.

프랑스군 특수부대가 무장세력 캠프를 급습했습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쪽 지역입니다.

치열한 교전 끝에 인질 4명이 구출됐습니다.

프랑스인 2명과 미국인 1명, 그리고 한국인 1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들을 납치한 무장조직은 아프리카 말리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카티바 마시나'라고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습니다.

왜 납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프랑스군은 지난 1일, 부르키나파소 인접국인 베냉의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즐기던 자국민 2명이 납치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기습작전에 나선 것인데, 다른 인질들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랑스 파를리/프랑스 국방장관 :  아무도 한국인과 미국인 여성의 존재를 알지 못했습니다.]

한국인과 미국인 여성은 무장조직에 28일간 억류돼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구출된 4명이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작전 도중 프랑스군 특수부대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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