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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항모에 패트리엇까지…이란 "물러서지 않겠다"

입력 2019-05-11 20:37 수정 2019-05-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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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에서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과 핵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미국이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보낸 데 이어, 이번에는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란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주찬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가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패트리엇 포대를 중동 지역에 다시 배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AP는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용하는 소형 선박에 군 장비와 미사일이 실렸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해사청은 이란이 미국 유조선같은 상업용 선박을 공격할 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카타르 공군기지에 도착한 B-52 전략폭격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 해군도 지중해에 있던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이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홍해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물러서지 않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야돌라 자바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치국 대표는 "미국인들이 감히 우리에게 군사적 행동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화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최근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에 맞서 핵 활동을 일부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미국이 군사적인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페르시아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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